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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품종이 맛의 뼈대를 잡는다

품종은 와인의 재료입니다. 품종마다 바디·산미·타닌·향이 다릅니다.

품종은 와인의 재료

같은 요리도 재료가 다르면 맛이 다르듯, 와인도 어떤 포도로 만들었는지가 기본 틀을 정합니다. 껍질이 두꺼운 품종일수록 타닌이 진하고, 서늘한 곳에서 자란 품종일수록 산미가 높습니다. 아래 표의 '바디'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을 말하는데, 물처럼 가벼운 것부터 우유처럼 묵직한 것까지 있습니다.

레드 대표 품종

품종바디타닌대표 향
카베르네 소비뇽묵직높음블랙커런트·삼나무·피망
메를로중간중간자두·블랙베리·초콜릿
피노 누아가벼움낮음체리·딸기·흙
시라(쉬라즈)묵직높음블랙베리·후추·훈연
산지오베제중간높음체리·말린 허브·흙
말벡묵직중간블랙베리·자두·코코아

화이트 대표 품종

품종바디산미대표 향
샤르도네중간중간사과·감귤·버터·오크
소비뇽 블랑가벼움높음풀·라임·패션프루트
리즐링가벼움높음라임·사과·꿀
비오니에묵직낮음살구·복숭아·꽃

레드, 가벼움 ↔ 묵직함

피노 누아
산지오베제
메를로
말벡
카베르네 소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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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품종마다 성격이 달라서, 이름만 봐도 대략 어떤 맛일지 짐작이 갑니다. 각 품종 페이지에 특성과 향, 어울리는 음식과 그 이유까지 정리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