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이란?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술입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뉩니다.
포도즙이 어떻게 술이 될까?
효모가 포도의 당분을 먹어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바꾸는데, 이 과정을 발효라고 합니다. 와인은 다른 술과 달리 물을 섞지 않고 포도만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포도가 자란 땅과 그해 날씨가 맛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레드와 화이트, 색은 어디서 올까?
포도즙은 품종과 상관없이 대부분 맑습니다. 색을 내는 건 껍질입니다. 레드는 검은 껍질을 즙에 함께 담가 붉은색과 타닌을 우려내고, 화이트는 껍질을 걸러 내고 즙만 발효시킵니다. 그래서 검은 포도라도 즙이 물들기 전에 껍질을 빼면 화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샴페인의 '블랑 드 누아'가 그렇게 만든 와인인데, '검은 포도로 빚은 화이트'라는 뜻입니다.
여섯 종류
| 종류 | 만드는 방법 | 성격 |
|---|---|---|
| 레드 | 검은 포도를 껍질째 발효 | 타닌·구조감, 붉은·검은 과실 |
| 화이트 | 껍질을 걸러 내고 즙만 발효 | 산뜻한 산미, 꽃·과일 향 |
| 로제 | 껍질을 잠깐만 담근다 | 가볍고 상큼, 여름에 시원하게 |
| 스파클링 | 병·탱크에서 한 번 더 발효 | 기포와 산미, 축배용 |
| 디저트 | 단맛을 남기거나 농축 | 달콤함, 늦수확·아이스와인 |
| 주정강화 | 발효 도중 브랜디를 넣는다 | 높은 도수, 포트·셰리 |
우선 이 여섯 가지 구분이 손에 익으면 와인 고르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품종과 산지는 마셔 가며 천천히 익히면 됩니다.